“고향인 고양, 철새와 낙하산에 맡길 수 없다”

<열전현장·경기>진종설 도의장, 고양시장 출마선언

진종설 한나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7일 고양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을 길러내고 키워준 고향을 반드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고양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이제 새롭게, 새로운 사람이 고양시를 지킬 수 있도록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식 시장출마를 선언했다.

 

진 예비후보는 “고양시를 살리는 잔치에 철새와 낙하산 공천은 안된다”고 강조하고 “지역 일꾼을 뽑는 잔치에 인재 영입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지역 주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특히 진 예비후보는 “철새는 언제 날아갈지 모르고 낙하산은 영입한 국회의원의 포로가 되고 말 것”이라며 “고양 시민들의 안정을 결코 철새와 낙하산에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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