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초, 남초 축구 도대표 선발

소년체전 2차선발전

의정부 신곡초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남자 초등부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1차선발전 우승팀 신곡초는 지난 9일 의정부 신곡초구장에서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를 겸해 열린 소년체전 2차선발전 초등부 결승전에서 김찬기와 황태연의 연속골을 앞세워 고양 무원초를 2대1로 제치고 우승했다.

 

또 수원중은 남중부 결승전에서 최근종과 신동화의 골을 앞세워 황태원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지난해 소년체전 우승팀 과천중을 2대1로 꺾고 우승, 1차선발전 우승팀 성남 풍생중과 소년체전 티켓을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여초부 결승전에서는 이천 신하초가 용인 성산초를 8대0으로 완파해 우승했고, 여중부 결승전에서는 1차선발전 우승팀 이천 설봉중이 안양 부흥중과 전·후반을 3대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임서정의 선방에 힘입어 5대4로 승리를 거두고 소년체전행을 확정지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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