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야구 도대표 1차선발
안산공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고등부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공고는 9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제25회 협회장기 고교대회와 제44회 대통령배 및 제65회 청룡기 대회 도예선을 겸해 열린 대회 풀리그 최종일 5차전 경기에서 선발 김성재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이혁진이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구리 인창고를 9대2로 완파했다.
이로써 4승1무를 기록한 안산공고는 안양 충훈고(3승1무1패)를 제치고 4년만에 협회장기 우승트로피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어진 경기에서 충훈고는 부천고를 7대6으로 눌렀고, 성남 야탑고는 수원 유신고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2승2무1패로 3위에 입상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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