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병태 “교육계 수장 큰 덕목은 도덕성”
유병태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최하위인 학력수준에 대한 학부모의 불신과 비리 등을 뿌리 뽑아 신바람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교육계 수장의 가장 큰 덕목은 도덕성”이라며 “학생들의 중도 탈락 방지 및 복지대책 보강, 교원의 사기 진작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에는 찬성하지만 유권자와 후보가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한 단일화 기준안이 마련되면 참여,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5대 공약으로 ▲학력향상 학습분위기 조성 ▲성폭력과 왕따 척결 ▲친환경 무상급식 및 사교육 절감 ▲부패 비리 척결 ▲녹색 교육환경조성 등을 제시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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