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안산지역은 8개 선거구에서 18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한다.
예비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모두 64명으로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3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에는 14명이, 2명을 뽑는 ‘나선거구’와 ‘라선거구’는 각각 11명, 10명의 후보가 몰려 평균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피아간에 구분없는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나선거구(본오1·2동, 반월동)’의 경우 의석수까지 1석 줄어들어 김명환, 문인수, 홍연아 의원의 재공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2명의 정원인 ‘아선거구’에는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다른 지역 선거구와 대조를 보였다.
여성의 의회진출도 초미의 관심사이다.
‘라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황효진 후보는 부친이 시의원을 지내 ‘부·녀 시의원 탄생’ 여부와 비례대표로 활동하다 선거에 출마한 ‘가선거구’ 박선희 의원, ‘다선거구’ 이춘화 의원 등의 공천결과에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밖에 김기순(라선거구·한), 박은경(바선거구·민), 홍연아(나선거구·민노), 류정이(가선거구·진보신당), 김옥례(가선거구·무)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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