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에 성공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쏘나타 K-리그 2010 8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지난 주말 열렸던 8라운드 7경기 중 인천이 총점 9.0을 받아 수원을 2대1로 제압한 제주(8.7점)를 제치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은 지난 18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유병수가 나홀로 4골을 폭발시키는 활약을 펼쳐 포항을 4대0으로 완파하고 5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또 연맹은 선수 평점 및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평가로 선발하는 4-4-2 포메이션의 ‘베스트 11’을 선정, 공격수 부문에 유병수와 1골, 2도움을 기록한 데얀(서울), 미드필더에는 윤빛가람(경남)과 구자철(제주), 에닝요(전북), 하대성(서울)을, 수비수에 박정혜(대전), 안재준(인천), 이용기(경남), 현영민(서울), 골키퍼에 유현(강원)을 선정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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