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한미연합사 해체를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열린 경기향군율곡포럼에 참석,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 결의안에 서명을 한 뒤 “안보를 생각하는 수원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2012년 4월17일로 예정돼 있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및 이에 따른 한미연합사 해체문제는 국가안보와 직결된 중대 사안”이라며 “전작권이 전환되면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직접 책임이 해제되고, 미군은 지원역할만 하게 됨으로써 효율적인 연합작전을 수행할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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