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장용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0일 “민주당의 필승을 위해선 실패해본 사람보다는 성공을 맛본 사람, 변화를 갈망하고 바꿀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진 인물이 민주당 후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민주당의 승리 뒤에는 항상 당원이라는 이름으로 불철주야 후원하며 뒷바라지에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우리 선배, 당원 동지 여러분이 있었다”며 “시민경선배심원제를 끝까지 거부, 당원들이 직접 후보를 선출할 수 있는 국민참여경선을 줄곧 요구했고 이를 관철시켜 당원들의 권리를 지켜냈다”고 당원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또 “이번 6·2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민주당이 재도약하고, 위상을 떨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민주당의 희망적인 발전과 선거 승리를 위해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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