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난 옷? 천만의 말씀!

작년 불황탓 양질 상품들 이월

“값이 싸면 질도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과감히 버리세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에서 3번 국도를 타고 성남방향으로 조금 달리다보면 왼쪽편에 ‘코오롱패션’ 아울렛 매장을 만날 수 있다.

 

코오롱패션 곤지암점 노희문 점주는 “지난해 경제가 워낙 어렵다보니 스타일이 좋고 유행에도 민감하지 않은 봄상품들이 많이 이월됐다”며 “그래서 올 봄 고객 감사 대전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불황으로 큰 맘 먹고 사야하는 남성 정장이나 여성의류를 싼 값에 알찬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오롱패션 곤지암점은 남성의류 정장인 지오투(GGIOⅡ)‘봄맞이 고객 감사 대전’을 통해 33만9천원, 42만8천원의 남성정장을 각각 13만원, 15만원의 파격 할인가에 제공한다.

 

GGIOⅡ 33만9천원 → 13만원

취업시즌 남녀 정장 특가전도

 

또 남성 바지는 7만9천~9만9천원에서 2만9천~3만9천원에, 티셔츠 및 남방도 7만9천~9만9천원에서 2만9천~3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점퍼는 33만8천원에서 11만원, 19만9천원은 7만원으로 인하했으며 19만9천원과 24만2천원의 재킷은 7만원에, 15만7천원짜리는 9만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오투 남·여 골프웨어 출시기념 11만4천원의 티셔츠를 4만5천원에 판매하는 등 봄 신상품 50% 파워세일도 병행하며 여름정장 및 재킷은 30%+10%, 봄·여름상품은 70~50% 할인한다.

 

조이너스, 꼼빠니아 등 여성의류도 새봄맞이 균일가전을 통해 최고 70%까지, 예츠는 40~30%에 세일하고 있다.

 

니트와 블라우스, 바지, 스커트는 최고 20%할인된 2만9천원부터 제공하며 재킷과 원피스는 3만9천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임명수기자 lm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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