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경찰청장, 용인署 방문 직원들 격려

중요 범인검거 경찰관 표창 수여

강희락 경찰청장이 29일 치안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용인경찰서를 방문했다.

 

강 청장의 이번 방문은 중요 범인검거 유공 경찰관에 대한 특진 및 표창수여와 치안현장에서 근무하는 일선 경찰관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강 청장은 중요 범인검거 유공 경찰관인 형사과 김종한 경장, 수사과 이재숙 경장, 경비교통과 이용희 경장을 경사로 특진 임용하고 형사과 추원식 경사 등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종한 경장은 KT&G 현금 수송차량을 날치기한 일당 6명을 검거했으며, 이재숙 경장은 영세 제조업자 등 500여명을 상대로 2억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갈취한 사이비 기자 5명을 붙잡았다.

 

또한 이용희 경장은 ‘2009년도 교통 뺑소니운전자 검거 및 교통사고조사 업무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적을 올렸다.

 

강 청장은 경찰관과의 대화에서 “용인은 급속한 발달로 치안수요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라며 “그동안 관내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해 온 용인경찰관 직원들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청렴함 경찰상 구현과 선진 일류 경찰상 정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최용진기자 comnet71@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