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남시장 후보에 이교범 전 시장 선출

미래, 광주 손동원·포천 이상만·안성 이학의·여주 원경희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하남시장 후보로 이교범 전 시장을 선출했다.

 

이 전 시장은 100% 국민여론조사로 치러진 경선 결과, 63.1%를 득표해 36.9%를 얻는데 그친 구경서 후보를 누르고 하남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당원전수여론조사로 실시된 광역의원 안성1 선거구 경선에서는 양운석 안성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67.13%의 지지를 얻어, 32.87%를 득표한 박손식 후보를 제치고 경기도의원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또 민주당 인천시당은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한편, 한나라당 경기도당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16명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80명을 추천하기로 했다.

 

도당 비례대표 공심위는 관심을 모았던 비례대표 1번 후보에 몽골 출신 다문화가정 여성 이라씨(33)를 추천했다.

 

또 한나라당 인천시당도 이날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했다.

 

미래연합 경기도당도 이날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고, 포천시장 후보에 이상만 전 경기도의원과 안성시장 후보에 이학의 재경안성향우회장, 여주군수 후보에 원경희 한국와이즈멘 여주클럽 회장, 광주시장 후보에 손동원 전 시의원 등 단체장 4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미래연합 도당은 고양6 선거구 등 광역의원 5명과 화성라 선거구 등 기초의원 11명에 대한 공천도 확정, 발표했다.  /김동식·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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