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의왕시, 1·2부 ‘코트의 제왕’

도지사기 생활체육배구

남양주시와 의왕시가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나란히 1·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년도 3위 남양주시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 종합에서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3위에 힘입어 총 400점을 득점, 안산시(310점)와 안양시(250점)를 물리치고 첫 패권을 안았다.

 

2부 의왕시는 남자부 1위, 여자부 3위로 역시 400점을 얻어 동두천시(310점)와 양주시(210점)를 따돌리고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남자 1·2부 결승에서 남양주시와 의왕시는 각각 화성시와 양주시를 2대0으로 누르고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서는 안산시와 동두천시가 각 안양시, 과천시를 2대1로 제치고 1·2부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이병희(남양주시)와 최성현(의왕시)이 선정됐고, 홍익수 심판은 심판상을 수상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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