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야권 단일화 후보는 10일 철산2동 영우프라자빌딩 6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선거대책 발족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한 백재현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예비후보는 “지역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열린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야권 단일화 염원을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당선이 되면) 임기동안 독일과 스위스의 유명대학 기술첨단대학과 국내 대기업 본사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품격을 향상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어떠한 이권과 부정에도 연루되지 않은 청렴한 시민의 대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야권단일화 선거대책발족식에서 상임위원장으로는 백재현 국회의원과 장영기 민주당광명을지역협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는 최호진 전광명시의장을 비롯한 김정길 호남향우회장 등 영남, 충청, 강원지역향우회장 등 7명을 각각 선임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