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 인·천>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YD타워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몽준 당 대표를 비롯해 박희태 전 대표, 이은재 중앙당 여성위원장, 조해진 대변인 등 한나라당 중앙당 수뇌부와 한선교·차명진·김소남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 20여명, 지역 구청장·군수 및 시·군·구의원 예비후보, 지역 당원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선 1조원의 정부 지원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의 협상이 필수인데, 안 예비후보는 모두를 갖췄다”며 “숙원사업인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지하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을 위해선 이명박 정부의 관심과 지원 등이 필요한데 안 예비후보가 삼선하게 되면 그렇게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예비후보는 “우리는 미래로 희망을 갖고 나가며 진실한 자세로 280만 시민들과 함께 승리의 축배를 들 것”이라며 “교육수준을 높이고 모두가 잘 사는 복지를 이룩하며 교통을 개선, 도시품격을 높이고 삶의 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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