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인천>구비 2억9천만원 투입… 2014년까지 추진
이영수 한나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정책공약을 통해 “도서관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방문 도서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동이 불편해 책을 가까이 하기 쉽지 않은 장애인과 중증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도서관’은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펼칠 프로젝트”라며 “구비 2억9천만원을 투입, 차량 2대에 이동 도서관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애인과 중증환자 등에게 책을 읽어줄 도우미들은 남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2만8천명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남구청장 재직시 책 읽는 환경 조성을 위해 ‘1동 1도서관 갖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학나래 도서관을 비롯해 도서관 7곳을 개관했고 3곳은 연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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