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 시장 예비후보에 공약제안서 제시

<열전현장·인천>

인천경실련(경실련)은 12일 인천시장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지방정부의 재정위기 대응을 위한 재정파산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공약 10개와 실천계획 22개 등을 담은 공약제안서를 제시했다.

 

경실련은 공약제안서를 통해 지방재정 투명화와 민주화 등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재정파산제도 도입방안 적극 추진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특히 경실련은 경제자유구역청의 인사와 재정권한 독립성 강화에 이어 인천을 떠나는 기업에 대한 방지대책과 산업단지 효율적인 운영방안, 공적자료 홈페이지 공개 의무화, 문화예술인 적정 공간 및 기반시설 확충 등에 대한 의지 표명도 요청했다.

 

경실련은 각 예비후보들의 답변이 나오는대로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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