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경기>
허숭 한나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안산시 소유인 상록구 사동 89블럭 26만7천㎡를 시민들에게 주말농장으로 낮은 가격에 분양하겠다”고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상록구 사동 89블럭 가운데 주차장과 화장실, 그늘막, 바비큐장 등 편의시설 5만2천893㎡를 공유면적으로 사용하고 시민들에게 분양되는 텃밭의 면적은 21만1천570㎡”이러고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농장을 신청한 시민들에 대해선 구좌 당 넓이 16.5㎡를 1년 기준으로 제공하고 분양가는 설치비 및 관리비 등 운영비를 감안, 최대한 낮은 가격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그동안 개발용도가 없이 방치, 잡초만 무성했던 이 부지를 개발 전까지 주말농장으로 분양할 경우 농작물 재배과정을 통해 농사를 체험하고 가족이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는 편안하고 보람찬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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