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산업 세계 리더”

‘아바타’ 카메론 감독 삼성디지털시티 방문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아바타’의 감독, 카메론 감독이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

 

3D 영화를 제작한 최고의 감독이 3D TV를 비롯한 전자제품의 글로벌 연구단지 삼성전자를 찾은 것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카메론 감독은 3D 촬영 파트너인 빈스 페이스씨 등 아바타 촬영팀과 함께 이날 오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인 윤부근 사장과 만나 30여분간 환담을 나눴다.

 

카메론 감독과 윤 사장의 만남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3월7일 미국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3D LED TV의 세계 첫 출시를 알리는 카운트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한 바 있다.

 

당시 카메론 감독은 “삼성전자는 TV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라며 “10년 후 오늘이 미래가 시작된 바로 그 순간으로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을 방문, 3D LED TV 라인업과 홍보관, 역사관 등을 둘러봤다.

/임명수기자 lm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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