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 박남식)는 14일 오후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지역본부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와 7명의 광역의원 후보, 12명의 기초의원 후보 등 20명의 한국노총 출신 지방선거 후보 지지도 선언할 계획이다.
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정치위원회 회의에서 김 후보 지지를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지역본부 관계자는 “김문수 후보의 경우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을 역임한 것은 물론 그동안 근로자 및 노동단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근로자 자녀 보육지원 등 노동자및 서민 정책을 지향해 지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 지지를 결정한 후보들이 당선되도록 조직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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