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 경·기>
이윤희 무소속 수원시장 후보는 17일 공공부문과 민간의 도덕적 해이를 경계하기 위해 수원시장에 당선되면 청렴수원위원회를 발족해 부패를 감시하고 청렴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민선 4기 수도권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비리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단체장이 전체의 40%를 넘는 것과 관련, “공공부문 성숙된 사회적 의무감과 책임감을 확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직자와 민간인으로 구성된 청렴수원위원회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불공정한 부패행위를 감시하는 한편 소외되거나 부당한 처우를 받는 시민을 지키며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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