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율현초, 오늘 우승 다툼

수원시장기 초·중 비등록축구

동수원초와 율현초가 제14회 수원시장기 초등·중학교 비등록축구대회 결승에 동행, 패권을 다투게 됐다.

 

동수원초는 18일 수원 영흥구장에서 열린 대회 초등부 4강전에서 이준형(2골)과 정한결, 이대민의 연속골을 앞세워 박지수가 한 골을 만회한 영동초를 4대1로 제쳐 결승에 올랐고, 율현초는 역시 두 골을 터뜨린 장효준과 이민재(1골)의 활약에 경기종료 직전 김태호가 1골을 넣은 영통초를 3대1로 눌러 결승에 진출, 19일 동수원초와 패권을 다툰다.

 

또 중등부 8강전에서는 이목중과 산남중이 각각 영동중과 태장중을 4대1, 1대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라, 영신중과 권선중을 승부차기 끝에 각 6대4, 4대3으로 제압한 고색중, 동수원중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