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섭·김문수, 복합 환승터미널 설치

<열전현장 경·기>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와 이태섭 화성시장 후보는 18일 화성시의회 민의의 전당에서 9개항의 ‘화성시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김 후보와 이 후보는 이날 협약을 통해 동탄신도시에 KTX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경부고속도로 등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합 환승터미널을 설치키로 했다.

 

또 화성 등 경기남부지역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을 봉담~향남지구로까지 연장하고 2017년 예정인 광역철도 서해안선의 개통시기를 2014년으로 앞당기는 동시에 송산그린시티에서 남양~향남지구를 잇는 노선의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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