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모따, 1라운드 MVP

호세 모따(수원 삼성)가 프로축구 컵대회인 ‘포스코컵 2010’ 1라운드 ‘VIPS Man of the Match(빕스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끈 호세 모따와 23일 울산 현대전에서 활발한 몸놀림과 함께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린 전광진(성남 일화) 등 6명을 경기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이 첫 번째 VIPS M.O.M 선정인 호세 모따는 전남전에서 1대1로 팽팽히 맞서던 전반 27분 전남 수비 진영에서 공을 가로채 역전골을 성공시킨 뒤 후반 16분에는 백지훈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기록, 팀이 정규리그 8경기 연속 무승(1무7패)의 부진에서 탈출하는데 일등 공신이 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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