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서포터즈를 위한 특별한 하루를 계획했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컵대회 ‘2010 포스코컵’ 조별예선 A조 2차전 강원FC와의 홈경기를 ‘블루랄라 서포터즈 데이’로 정하고 서포터즈석 무료 입장과 노브레인, 슈가도넛, 카피머신 등 인기 밴드들의 공연을 준비했다.
또 추억의 스타인 ‘앙팡테리블’ 고종수와 ‘날쌘돌이’ 서정원을 초청, 하프타임 때 그라운드에서 프리킥게임 등 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원은 이 날 서포터석(N구역)을 무료 개방하고, 연간회원(W,E구역)을 위한 1+1 이벤트를 벌인다. 노브레인 등 인기 밴드들의 특별 공연은 오후 5시부터 경기장 중앙광장에서 볼 수 있으며, 입장객을 대상으로 삼성 LED TV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펼쳐진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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