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2청 복지여성정책실,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

으뜸직원 선정 등 활기찬 분위기 조성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경기도 2청 복지여성정책실이 소박하고 멋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꽃이 그려진 아름다운 부서 게시판으로 민원인들의 방문을 편안하게 유도하는가 하면 으뜸직원을 선정, 활기찬 직장 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여성정책실 직원들은 사무실에는 획일적으로 걸려있는 부서 표시판 대신, 초크아트를 활용해 특색있고 아름답게 바꿨다. 사무공간을 보다 유연하고 친근감 있게 탈바꿈시켜 사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아름다운 카페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분기마다 업무성과가 좋은 직원을 ‘으뜸직원’으로 선정해 일할 맛 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으뜸직원으로 선정되면 독특한 명패와 외식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달의 으뜸직원으로 선정된 홍준표씨는 “묵묵히 일하는 모습을 직원들과 상사들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부상으로 받은 외식상품권으로 업무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한 식사자리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최봉순 복지여성정책실장은 “사소하고 작은 것들로 조직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며 “아직은 변화가 크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많은 변화를 가져와 활기찬 조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의정부=김동수기자 d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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