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인부끼리 다투다 숨져

31일 오후 2시께 수원 광교신도시 GS건설 아파트 현장에서 덤프트럭 운전사 A씨(49)가 함께 작업하던 굴삭기 기사 B씨(56)와 다툼을 벌이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아파트현장 식당에서 B씨에게 “트럭에 흙을 평평하게 적재 하지 못한다”며 몸싸움을 벌이다 갑자기 쓰러졌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B씨와 현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