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교육·생태환경운동 정서 함양 도와

<경기·인천 사도대상 수상자 프로필-경기 중등 보람상> 이학송 의정부광동고 교장

1998년 의정부광동고등학교의 전신인 광동여고에 윤리교사로 부임해 광동고, 광동중학교 등에서 18년 동안 교직에 재직하면서 인재 양성에 큰 공적을 세웠다.

 

매 수업 시간 시작 전 ‘입정’이라는 명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정신을 맑게 해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독특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키우는 데 앞장섰다.

 

또 아침 등교 후 일주일에 두 번씩 ‘명상의 시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광동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후학양성에 힘써왔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 수업, 특별활동 등으로 생태교육을 활용한 인성교육과 정서 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로 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환경보호와 청정국토 만들기에 힘써 ‘클린광동’이라는 구호아래 점심시간의 잔반을 줄이는 ‘빈 그릇 운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아침독서 10분 운동’, ‘좌우명 갖기 실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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