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향안정세 속 광명·과천·화성 등 남부지역 올라

전세시황

지난주 ▽신도시(-0.01%) ▽수도권(-0.01%) 전세시장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고양, 용인, 남양주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전세시장이 하향 안정세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중동(0.01%)이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고 분당은 보합세를 보였다. ▽산본(-0.02%) ▽평촌(-0.01%) ▽일산(-0.01%)은 소폭 하락했다. 중동은 무지개동신 소형이 500만원 올랐다. 평촌과 일산은 전세 수요가 없는 대형 전셋값이 떨어졌다.

 

수도권은 ▽고양(-0.27%) ▽용인(-0.08%) ▽남양주시(-0.05%) 전셋값이 하락했다. 고양시는 식사지구 입주 영향으로 매매와 함께 전세가격도 내렸다. 주변 행신동, 풍동, 화정동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광명(0.25%) ▲양주(0.14%) ▲평택(0.09%) ▲과천(0.08%) ▲화성(0.08%) ▲성남(0.07%) 등은 상승했다. 광명은 하안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철산동 래미안자이 등 새아파트 전셋값이 다시 상향 조정됐다. 입주를 원하는 주변 실수요자와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내 직장인 수요가 주로 찾고 있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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