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롯데 등 와이파이 구축 쇼핑 편의 애플리케이션 제공
*기준: 2010년 6월23일 수원하나로클럽, 단위:원·%
신세계와 롯데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신세계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비롯해 경기도 등 전국의 이마트 모든 점포에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을 설치하고 스마트폰용 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4일 신세계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매장 일부지역 시범 점포에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한 여러 가지 쇼핑 편의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SK텔레콤과 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쇼핑을 대형 마트와 백화점에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인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KT와 제휴해 KT 와이파이 존인 ‘쿡앤쇼 존’을 구축하기 시작, 연말까지 안양점과 부천 중동점 등 전국 26개 매장에 쿡앤쇼 존을 모두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점진적으로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롯데호텔 등 롯데 계열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이 밖에도 인터넷 전단지와 각종 쿠폰, 층별 안내, 웹진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임명수기자 lm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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