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아토피, 원인은 '열독(熱毒)'

일반적으로 아토피 질환에 대한 처방은 증상을 완화시킬 뿐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민영기 강남논현한의원 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증세가 호전됐어도 몸의 면역 기능이 저하되면 언제든지 재발하는 만성적인 질병”이라며 “근본적인 면역 기능의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아토피 치료에 흔히 사용돼 왔던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라고 한다.

 

민 원장이 주장하는 아토피 질환의 원인은 열독(熱毒). 체내의 노폐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 속에 쌓여있는 독성물질을 말한다. 따라서 모공을 통해 열독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포인트다.

 

강남논현한의원의 ‘아토킬러’ 파우더를 통한 입욕 요법은 건조한 아토피 피부에서 열독이 빠져 나오도록 한다.

 

민 원장은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 장기 사용자는 명현현상이 더 길어질 수 있다”며 “만성 아토피 환자일수록 모공을 열고 열독을 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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