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진료 서비스 협약 체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영민)와 아주대학교병원이 지난 4일 무료진료 서비스협약을 체결했다.
최상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맺은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주민들은 건강 검진 및 내과(엑스레이, 심전도, 골밀도), 재활의학과, 치과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홀수달 첫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무료진료 협약으로 그동안 센터에서 진행하던 민간 의료봉사단체의 무료진료와 연계해 더욱 심도있는 진료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에서 온 반트씨는 “한국의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많은 외국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위에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꼼꼼히 체크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m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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