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제91회 전국체전 도대표 선발전
박영훈(수원농생고)과 지수환(용인고)이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고등부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박영훈은 9일 수원 한조씨름장에서 열린 2차 선발전 고등부 경장급 결승전에서 팀 후배 이정훈을 2대0 꺾고 우승한 뒤, 최종 선발전에서 1차 선발전 우승자 이정현(용인고)을 밀어치기와 배지기로 따돌려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또 1차 선발전 소장급 우승자 지수환도 팀 동료 정연준에 2대0으로 설욕해 도대표로 선발됐고, 용장급 황수남(수원농생고), 청장급 이태형, 용사급 이상엽, 역사급 윤재헌, 장사급 김재환(이상 용인고)도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