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뉴욕 양키스가 불펜투수로 활약 중인 박찬호(37)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ESPN'의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제이슨 스타크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키스가 박찬호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는 단문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2월 양키스와 1년 계약을 체결한 박찬호는 불펜투수로 개막전 명단에 포함되는 등 많은 기대 속에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으나 올시즌 2승1패 평균자책점 5.57로 부진하다.
부진한 성적에 나이도 적지않아 트레이드 성사가 쉽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양키스는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7월 마지막날 이전까지 불펜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라 마감시한 전후로 박찬호의 입지가 어떻게 달라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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