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청소년 관광객 인천 찾는다

한·중 문화예술교류 등 2천500여명 방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회’ 등을 통해 중국 청소년 관광객 2천500여명이 인천을 찾는다고 1일 밝혔다.

 

내용별로는 중화민족예술문화교류회 700명(1차 500명 2차 200명), 온주청소년예술 교류단체 500명, 중국 청소년연맹 교류단체 200명, 청소년악기연주 교류단체 200명, 강소성 청소년 교류단체 150명 등이다.

 

이들은 지역 청소년들과 다양한 문화교류활동에 이어 강화 역사문화 체험,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도 등 개항장과 송도국제도시 등지를 탐방한다.

 

숙박지는 지역 호텔로 1박 또는 2박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회’에는 중국 베이징(北京) 등지에서 모집된 청소년과 학부모, 담당 교사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활동과 함께 강화 고인돌, 화문석문화관, 아르미애월드 등 강화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오는 19일 2차로 200여명이 또 방문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관광 교류활동을 통해 한·중 청소년들과의 우호 증진과 함께 인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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