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차손 발생으로 손실 2,331억 원
대한항공이 올 2분기에 최대실적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13일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증가한 2조 8,364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여행심리 회복 등으로 여객수송량이 증가한데다 화물 역시 LCD와 반도체, 자동차 부품 항공수요가 늘어 매출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회계년도가 시작되는 연초 환율과 2분 마감일 환율간의 환차손이 발생해 2,33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보였다고 대한항공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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