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9일 서울 행당동에서 발생한 CNG버스 연료용기 폭발사고와 관련, 한국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인천도시가스 등과 합동으로 오는 31일까지 CNG버스(청소차 포함) 518대와 CNG충전소 4곳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펼친다.
내역은 충전소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용기충전압력 10% 감압충전 여부, CNG버스의 가스누출여부, 용기 손상여부 등이다.
구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운행하고 중대 사안은 위해예방조치명령과 행정처분 등을 내릴 계획이다.
전년성 구청장은 “CNG버스 운전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 주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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