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선배’와 양주발전 함께 논의

양주시의회 역대 시의원 초청 간담회

양주시의회(의장 이종호)가 초대 시의원인 우충국·권선안·김재현 전 의원 등 역대 시의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모았다.

 

시의회는 지난 27일 제6대 첫 정례회 개회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역대 시의원들로부터 의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집행부와 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종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의원들께서 의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었기 때문에 지금의 양주시의회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자부한다”며 “양주시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현직 의장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역대 의원들은 제6대 의회 의정활동 업무와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뒤 의정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지역숙원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황영희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선배의원들께 제6대 의회를 소개하고 의회운영 발전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며 “전·현직의원들이 만나 양주시 발전을 위해 토론하고 지역 현안을 공론화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2대 의장을 지낸 우충국 전 의장은 “이같은 자리를 통해 역대 의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이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의회 발전과 양주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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