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공무원 사회적기업 마인드’ 교육

인천 남구는 공무원들을 사회적기업 전문가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제1차 마인드 향상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우섭 남구청장의 공약사항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연간 1천개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해 전제 공무원들에게 정책마인드를 공유·확산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시책 정책방향 제안 및 참여 등을 유도하기 위해 4단계별 심화과정으로 기획됐다.

 

첫번째 단계로 ‘커뮤니티 비즈니스 쉽게 알기’를 주제로 제1차 남구 공무원 사회적기업 마인드 향상 교육이 진행됐다.

 

초청 강사로 사회적기업 전문가인 충북대 강형기 교수가 나와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기본구조, 자립형공동체 사업유형과 특징 등 사회적기업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기초지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방안 및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정책방향이 지방정부 주도, 민간분야 사업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적기업 육성과 발전의 가장 큰 열쇠는 능동적인 사업 구상과 자발적 주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주도의 사업운영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