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행감 앞두고 시민의 소리 청취 나서

오산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의 소리를 듣습니다’를 운영한다.

 

시의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집행부의 부조리, 위법 행정행위, 개선이 필요한 제도 등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에 수렴되는 시민들의 소리를 오는 10월 11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0년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민원 불편사항이나 시민의 고충을 사전에 파악,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의회상을 구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시민의 소리를 듣습니다’의 참여는 시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란에 건의사항을 기재하거나 의회사무과(375-2874) 및 팩스(375-2875)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원 의장은 “의회가 시민들의 목소리 청취에 나선 것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의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는 방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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