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골프>2부 단체전 정상 등극… 군포, 1부 우승
포천시가 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골프대회 2부에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포천시는 지난달 30일 포천 팔로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부 단체전에서 합계 470타를 기록, 양주시(471타)와 광주시(474타)를 따돌리고 지난 6회 대회부터 4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또 1부 단체전에서는 463타를 기록한 군포시가 남양주시(468타)와 고양시(471타)를 각각 5타, 8타 차로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자 1부 개인전에서는 방창식(고양시)이 4언더파 68타를 쳐 김삼봉(군포시·73타)과 이대한(남양주시·74타)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2부서는 최동섭(이천시)이 1언더파 71타로 노병래(김포시·72타)와 이선묵(양주시·73타)을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여자부 개인전서는 1부 이현자(남양주시)와 2부 구순자(포천시)가 각각 3오버파 75타, 4오버파 76타로 임정미(군포시), 김태희(양주시·이상 76타)를 제치고 동반 우승했다.
이 밖에 조주호(안성시·263.2m)와 박현미(광주시·200m)는 나란히 남녀 롱게스트상, 이상호(의정부시·3.27m), 권명희(부천시·1.15m)는 니어리스트상을 수상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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