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남녀중·고농구연맹전
인천 송도중과 인성여중이 제40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나란히 남녀 중등부 결승에 진출했다.
송도중은 14일 광주광역시 광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중부 4강전에서 박준영(24점·13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신민철(27점)이 뒤를 받쳐 고행석이 41점을 쏟아부은 서울 단대부중을 연장 접전 끝에 75대70으로 제압, 서울 용산중과 15일 우승을 다투게 됐다.
또 인성여중은 수피아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4강전에서 김희진과 최정민(이상 10점)의 득점에 김은비(8점·1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해 김연희(11점)와 김혜원(10점)이 분전한 마산여중을 42대3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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