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日 관광객 유치 나선다

대한항공, 체험관광 홍보

최근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주 올레’ 상품이 세계적인 녹색 관광상품으로 개발된다.

 

대한항공은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 등 주요 10개 대리점을 통해 올레 걷기대회 참가, 한라산·올레길 연계상품 등과 관련된 생태관광상품을 출시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근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중국을 대상으로 다음달 올레길 체험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제주 올레 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일본과 중국 이외 지역에서도 한진관광과 공동으로 개인 및 단체 제주올레 상품을 개발해 해외 관광객들이 제주 올레 상품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구매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제주올레와 함께 오는 11월9일부터 5일 동안 열리는 제1회 2010 제주올레 걷기 축제(Walking Festival) 홍보 소책자 공동배포 및 홈페이지 소개 등으로 공동 홍보에 나서는 등 제주올레 상품의 세계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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