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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女배구단-성남시 연고 협약

승인 2010-09-28 21:12
문민석 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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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여자프로배구단이 성남을 연고로 새둥지를 틀었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구단주)은 28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여자프로배구선수단과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패스 제니스 배구단 성남연고 협약서(MOU)’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연고 협약으로 지난 2005년 프로배구 출범부터 경북 구미시를 연고로 삼고 있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배구단은 성남시를 연고로 시즌이 열리는 오는 11월부터 성남체육관에서 홈경기를 갖게 된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배구단으로서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홍보에 나서게 되며 성남시는 하이패스 제니스 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경기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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