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시장 개척 상담회 貿協 인천본부, 오늘부터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차세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베트남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지에 무역 사절단을 파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는 임익찬 ㈜임산업 대표 등 10명이 참가한다.

 

동남아 10개국 연합인 아세안 시장은 총인구 6억명, GDP규모 1조4천500억달러의 거대 경제권으로 EU(유럽)와 NAFTA(북미) 경제블럭을 능가하는 잠재력 높은 거대 신흥 유망 시장이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아세안 시장은 우리나라가 거대 경제권과 맺은 첫번째 FTA 체결상대국이자, 지난해 FTA 투자협정 체결로 한-아세안 FTA 자유무역지대가 완성됐다”며 “올해는 FTA 관세 철폐 효과도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중소기업들의 대(對)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