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세 아동부터 무상보육 단계적 시행

인천시는 오는 2012년부터 5세 아동부터 단계적으로 무상보육을 전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12년 1천672억원(국비 1천128억원 시비 544억원)을 투입, 5세 아동 1만3천8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보육을 시행하고, 오는 2013년부터는 4세 아동, 오는 2014년부터는 3세 아동 등 단계별로 추진한다.

 

시는 무상보육 실시에 앞서 내년 첫째아 출산 시 100만원, 둘째아 출산 시 200만원, 셋째아 출산 시 300만원 등을 출산장려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차 중·장기 ‘틈새 없는 인천형 보육 모델’ 수립과 관련, 연구 용역을 실시, 무상보육은 물론 ‘인천형 어린이집’ 등 보육에 대한 전반적인 틀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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