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7위 달성 문제없어!

육상 女일반 1천600m계주 대회新… 레슬링·테니스도 선전

인천시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당초 목표했던 7위 수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인천은 전체 41개 종목 중 30개 종목이 끝난 11일 현재 금 33, 은 35, 동메달 81개로 총 2만6천208점을 득점, 부산(2만7천267점·금58 은54 동87)에 이어 7위를 달리고 있다.

 

이로써 인천은 최종일 경기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3만6천점대 득점으로 지난 대회 7위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인천시는 육상 여일반 1천600m 계주에서 최주영-김희정-김동현-김민정이 이어 달린 인천선발이 3분43초16으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고, 여고부 1천600m 계주 인천선발(유정미-남보하나-김다정-김진아)도 3분51초11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레슬링 남자 일반부 자유형 96㎏급 강동국(인천환경공단)도 1위에 올랐으며, 테니스 여대부 단체전 인천대는 명지대(경기)를 꺾고 창단 5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역도 남자 일반부 인상 +105kg급에선 2년연속 3관왕이 기대됐던 안용권(국군체육부대)이 190㎏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지난 9월 터키세계선수권 출전을 앞두고 당한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용상에서 222㎏를 기록, 합계 412㎏로 동메달 2개 추가에 그쳤다.

 

한편 인천은 핸드볼 남자 일반부 인천도시개발공사를 비롯, 농구 여고부 인성여고와 배드민턴 남대부 인하대 등이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체전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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