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3기업 공무원 도우미’ 제도로 지경부 선정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기업사랑이 최고인 도시로 김포시가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김포시의 ‘1인 3기업 공무원 도우미’제도가 지난 12일 열린 ‘제6회 기업사랑 우수 혁신사례 발표회’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부시장을 필두로 한 ‘SOS 지원단’이 김포시 공무원 660여명이 관내 1천990개 기업을 3개씩 나눠 맡아 매월 한차례씩 직접 찾아가 경영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도움을 주는 제도다.
기업사랑상은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기업 경영을 지원하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2005년부터 대한상의와 지경부가 수상대상을 공동 선정하고 있는 상이다.
광주시 역시 우수상을 수상해 도내 지자체들이 기업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것을 방증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은 대전광역시,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차지했고 전남, 경기도 광주시, 진천상공회의소가 우수상(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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