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15안타로 인창중 15대1 콜드게임 완파
안양 평촌중이 제7회 SK와이번스기 초·중야구대회에서 막강 타선을 앞세워 중등부 4강에 안착했다.
평촌중은 19일 인천 LNG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중등부 준준결승전에서 장·단 15안타를 터뜨리며 15점을 뽑아내 구리 인창중에 15대1,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2회초 볼넷 2개와 도루, 내야실책 등으로 선취점을 올린 평촌중은 3회초 타자일순하며 안타 5개와 볼넷 1개, 내야실책 1개로 대거 7득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평촌중은 3회말 1점을 내줘 8대1로 앞선 5회초에서도 유효철의 2타점 2루타 등 안타 7개로 7점을 더해 대승을 거뒀다.
또 안산중앙중과 성남 매송중도 8강전에서 각각 인천 신흥중, 인천 재능중을 3대1, 4대3으로 물리치고 4강에 동행했다.
한편 인하대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8강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성남 희망대초가 시흥 소래초를 11대4로 제쳐 4강에 올랐고, 안산 관산초와 인천 동막초도 각각 인천 서화초, 인천 서림초를 6대5, 20대5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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