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마을 경관형성 사업’ 강화 선두지구 선정

국토부, 2013년까지 관광명소 조성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해안마을 경관형성 시범사업 공모 결과, 강화군 길상면 선두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길상면 선두지구는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4년 동안 45억원이 투입돼 해안경관과 조화될 수 있는 지붕색채 및 주택외관 개선, 마을안길 담장 정비, 꽃길 조성, 산책로 정비 등 초지진부터 분오리 돈대까지 이어지는 강화 나들길과 연계된 관광 명소로 조성된다.

 

해안마을 경관형성 시범사업은 올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화군은 이에 앞서 해안마을 경관형성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8월12일 국토해양부 현지 심사시 안덕수 군수가 직접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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