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원 오산시의장 등 경기청장에 강력 요구
오산시의회 김진원 의장이 삭발까지 하며 반발해 오던 화성동부경찰서의 명칭변경이 정치권의 화성동탄경찰서 설립을 위한 물밑작업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26일 김 의장 및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인사들은 오는 28일 이강덕 경기지방경찰청장을 만나 화성동부경찰서의 명칭변경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인사들은 화성동부경찰서의 명칭을 오산경찰서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김 의장은 “18만 오산시민의 숙원사항으로 안민석 의원도 중앙정치권에서 큰 도움을 준 만큼 반드시 시민들의 자존심을 찾을 수 있도록 경기경찰청장에게 명칭변경을 강력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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